2016년 2월 16일(화) 새벽기도회
오늘 본문 이사야 23장은 두로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당시 두로라고 하는 나라는 당시 해상 무역을 통해 엄청난 부를 소유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 2절을 보면,
바다에 왕래하는 시돈 상인들로 말미암아 부요하게 된 너희 해변 주민들아 잠잠하라.
고 기록을 합니다.
바다를 왕래하는 시돈 상인이나 해변 주민들아~~ 하는 말을 보면
해상 무역을 하는 사람들임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어째든 두로는 이런 해상을 무역을 통해 큰 부를 축척한 나라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모은 것이 아닙니다.
약탈을 하거나 남을 속여서 벌은 돈도 아닙니다.
해상 무역을 해서 정당하게 벌은 돈입니다.
쉽게 말해서 열심히 일해서 벌은 돈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런 두로를 왜 심판하시는 것 일까요?
열심히 일한 사람을 왜 심판 하시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 하나님의 심판은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일까요?
오늘 새벽은 이 두가지를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고, 기도의 제목으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왜 두로를 심판하시는 것 일까요?
9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 23:9)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것을 정하신 것이라 모든 누리던 영화를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가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말씀을 보시면, [세상의 모든 교만하던 자가 멸시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두로는 교만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교만] 사람을 심판하십니다.
그렇다면, 두로는 왜 교만하게 되었을까요?
좀 전에 말씀을 드린 것 같이, 두로는 해상 무역을 통해서 많은 부를 축적한 나라입니다.
다시 말해서 돈이 많은 나라, 돈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두로가 교만해진 것은 많은 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남들 보다 더 많이 가진 것이 교만의 원인이 된 것입니다.
사실 여러분~
남들 보다 많이 배우고, 남들보다 많이 가졌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런데 교만은
이런 축복을 한 순간에 하나님의 심판의 조건으로 만들고 맙니다.
한마디로 내가 받은 축복 때문에 내가 교만해 졌다는 것입니다.
내 남편이 정말 능력이 있어요. 그래서 세상말로 잘 나갑니다.
그런데 그 남편 믿고, 그 남편 때문에 내가 교만해 진다는 것입니다.
내 아들, 딸이 참 착해요, 거기다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뻐요.
대학도 잘자고, 취직도 잘하고, 시집 장가도 잘가요.
그러다보니 그 아들 딸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교만해 진 것입니다.
때문에 여러분!
내가 좀 더 배운 것, 내가 좀 더 가진 것, 내가 좀 더 누리는 것!! 이것이 축복인데~~
이 축복이 저주가 되지 않도록
배우면 배울수록, 가지면 가질수록, 누리면 누릴 수록~~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
이것은 영적으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말씀을 알면 알수록, 내가 기도를 하면 할수록, 내가 하는 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
이시간 간절히 바라기는 여러분의 축복이 심판의 조건이 되지 않고~~
더 큰 축복의 마중물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심판은 두로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 왔을까요?
1절 말씀을 함께 읽습니다.
(사 23:1) 두로에 관한 경고라 다시스의 배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라
말씀을 보시면,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두로가 황무 하여 졌다. 집이 없어 졌다고 기록을 합니다.
슬피 부르짖는 다는 것은 가장 큰 슬픔의 표현입니다.
황무 하여 졌다는 것은 모든 것이 파괴되어 아무 것도 없는 향폐한 상태입니다.
집이 없다는 것은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결국 두로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슬픔 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갑니다.
우리가 축복이라고 여겼던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합니다.
그래서 크게 부르짖음으로 슬픔에 빠지게 합니다.
결국 심판의 결과는 한마디로 불행 그 자체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이 가져오는 결과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심판하고, 그 심판의 결과는 불행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삶을 돌이켜 내 삶에 교만이 있지는 않는가? 나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축복들 때문에 내가 교만해 지지는 않았나 살펴야 합니다.
만약 오늘까지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축복으로 인해서~~
내가 누리고 있는 축복으로 말미암아~~~ 조금 이라도 교만해 졌다고 한다면,
그래서 그 교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왔다고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 전에
스스로 교만을 깨트리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이 새벽에
우리 자신의 교만을 살피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불행한 그리도인이 아니라, 행복한 그리도인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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