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주민이 살고 있는 섬에 교회가 11개이고 주민의 90%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섬이 있다. 바로 증도이다. 11개의 교회는 소박맞은 여인 문준경 전도사에 의해 개척되고 세워진 교회들이고, 90%의 성도들은 그녀의 전도를 받는 성도들의 후예이다. 증도에는 사찰이 하나도 없다. 굿당 이나 점집도 없다. 오직 교회만을 존재할 뿐이다. 아무리 주님의 90%이상이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섬에 사찰과 전집이 한 군데도 없다는 건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천국의 섬, 증도. 유승준 저, 홍성사 56p) 가족들과 함께 증도에 있는 문준경 전도사 순기념관을 찾았다. (2020년 8월 18일) 코로나19로 교회는 또다른 위기 앞에 있다. 교회의 위기 앞에서 목회자는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가? 순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