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묵상/주님과 함께 하는 새벽 데이트

12월 11일(금) 한마음아침묵상 - 버가모 교회를 통하여 배웁시다.

한마음 새생각 큰믿음 2020. 12. 10. 20:08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로 격상된지 나흘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짧은기간에 세번에 걸쳐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감염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 코로나가 발병되어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를 기억해 봅니다.

 

마스크 1장을 사려고 1시간 이상 줄을 섰던 경험이 있습니다. 마스크라도 있어야 살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연말이 되고 1년이 되어 가는데~~ 어느정도 익숙해 진 것인지 아니면 무감각해져서 그런지 확장자가 연일 늘어나 600명을 훌쩍 넘어버렸음에도, 마스크 1장을 사려고 1시간 동안 줄을 서 있던 그 마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여겨서도 안됩니다. 

 

너무 두려워 할 것도, 그렇다고 너무 무감각해서도 안됩니다. 

 

개인 방역에 더욱 힘쓰면서 우리의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공예배와 개인경건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 특별히 오늘 오후2시에 주일 예배에 관한 공지를 올릴 예정이니 잘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좋아요!"와 "댓글"을 필수입니다. 

 

 

1. 찬양으로 마음열기:

내 마음을 위로하실 분은 주님 밖에 없습니다! 아멘!!

 

youtu.be/GItI2g1UBs4

 

2. 기도로 비우기:

말씀을 묵상하기 전에 기도로 자아를 내려 놓아야 합니다.

 

     성경을 읽기 전에 내 마음을 비우게 하소서!

     말씀을 읽을 때에 나희 허물이 보여지게 하소서!

     말씀을 읽을 때에 나의 상처가 치유되게 하시고, 능력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3. 말씀으로 채우기:

우리들의 빈 마음과 인생을 채울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는 세가지 방법으로 세번 읽어보세요.

   첫번째는 거침없이 읽기 - 전체를 한번에 거침없이 읽기

   두번째는 관찰하며 읽기 - 반복되는 단어나 앞 뒤 문맥을 관찰하며 읽기

   세번째는 생각하며 읽기 - 오늘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는지 생각하며 읽기

 

요한계시록 2:12-17.  버가모 교회를 향한 편지

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묵상을 돕는 글>>

버가모 교회의 성도들이 사는 곳에는 사탄의 권좌가 있었습니다. 사탄의 권좌는 황제를 숭배했던 신전으로 추측이 됩니다. 황제를 숭배하지 않는 성도들은 엄청난 박해를 받았습니다. 일부 성도들은 황제숭배를 거부함으로써 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대단한 믿음의 소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람의 교훈을 가르치고 배우는 자들이 교회안에 있었습니다. 발람의 교훈은 구체적으로 우상숭배와 우상의 제물을 먹을 뿐만이 아니라 서슴치 않고 음행을 행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니골라 당의 교훈도 동일한 것입니다. 그래서 버가모 교회는 외부의 적(황제숭배와 박해)에는 강한데 내부의 적(우상숭배와 음행)에 약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이런 버가모 교회를 향하여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예수님은 늘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 어떤 허물과 죄가 있더라도 늘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이것이 성도에게 베푸시는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요 자비입니다. 말씀을 믿는 것,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택은 늘 "나"에게 있습니다. 회개를 선택하는 자(이기는 자)들에게는 감추었던 만나와 흰 돌을 주십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예수님 입의 검으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버가모 지역에서 발굴된 트라얀 황제의 신전

 

<<묵상을 위한 질문>>

1) 버가모 교회가 직면한 외부의 적과 내부의 적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2) 오늘을 살아가면서 내가 직면한 내 삶의 외부의 적과 내부의 적은 무엇입니까?

 

3) 예수님은 여전히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데, 아직도 내가 회개하지 못한 것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4. 능력으로 살아가기:

삶으로 살아가도록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기도를 합시다

 

1) 지금 내가 직면한 외부의 적과 내부의 적을 분명히 파악하고 살아가기

 

2) 핍박과 박해와 같은 외부의 적보다 은근히 유혹하는 내부의 적이 더 무서움을 알고 살아가기

 

3) 아직도 회개할 기회가 있음을 감사하며 살아가기

 

** 말씀을 묵상하며 느낀 점이나 질문에 대한 답을 댓글로 써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