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장 묵상(3:3절까지)

에스겔 2장 묵상(3:3절까지)

2019년 1월 23일(수)

 

“하나님의 사역”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다양한 방법으로 그의 백성들이 알게 하신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뜻을 당장은 알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아~~ 하나님의 뜻이 바로 이것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그의 백성들에게 보여주시고, 알게 하시는 방법은 매우 주관적이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각자의 방법대로 보여주시고, 알게 하시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않다.

 

그럼 하나님은 당신의 사역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실까?

 

1.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1)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인자라고 하는 것은 연약한 인간, 즉 흙으로 만들어진 인간, 아담을 의미한다.

그러나 ‘네 발로 일어서라’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사람을 불러서 그를 통하여 일하신다.

 

2.     성령을 통해서(2)

 

“그 영이 네게 임하사”

하나님은 당신의 영을 부르신 종에게 부어주심으로 성령충만하게 하신다.

그리고 성령이 충만하게 될 때, 우리는 무서워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게도 된다. (6)

성경이 임할 때, 담대하게 되고 힘과 용기가 생기게 된다.

 

3.     말씀을 통해서(7)

 

“내 말로 고할지니라” (7), “네게 이르는 말”(8)

“먹으라”(8, 3:1, 2, 3)

 

말씀을 전하는 자는 자기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만을 전해야 한다.

때문에 내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 말씀을 먹어야 한다. 먹고 소화시키고, 완전히 내 것이 된 후에 전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말씀을 먹은 후,

“듣든지, 아니듣든지” 전해야 한다.

다 말씀을 듣고 은혜 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해야 한다.

 

**개인묵상**

하나님은 홀로 일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실 때,

하나님의 사람을 불러서 먼저 그에게 “성령충만”하게 하신다.

그래서 성령충만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령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씀”을 먹게 하신다.

 

성령충만과 말씀!

성령충만은 어떤 뜨거운 감정으로 몰입된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말씀”으로 가득 찬 사람이다.

 

나는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름을 받았다.

오늘 나는 성령충만한가?

오늘 나는 말씀으로 가득 찬 사람인가?

 

사역은 많아 지는데, 더욱 성령으로 충만해 지는가?

말씀을 채워지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 생각과 욕심으로 채우고 있지는 않는가?

 

오! 하나님! 나로 다시 성령충만케 하옵소서.

말씀으로 가득 찬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