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일(토) 묵상
말씀: 예레미야 52장
제목: “시드기야를 통하여”
벌써 예레미야의 마지막 장이다.
예레미야는 조국의 멸망을 예언하면서 너무나 슬픈 일이기에 눈에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그래서 예레미야를 눈물의 예레미야라고 한다.
본문은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에 관한 말씀이다.
바벨론의 심판을 당하는 시드기야를 통해서 주시는 교훈이 있다.
1. 좋은 모범을 따르라(1-2)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렘 52:1-2)
시드기야는 선대 왕이었던 여호야김의 행위를 그대로 본받는다.
그리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게 된다.
시드기야는 좋지못한 대상을 본받은 것이다.
신앙할 때, 중요한 것은 나쁜 사람을 모델로 삼지 말고, 선한 사람을 모델로 삼아야 한다.
2. 지도자가 중요하다(9-11, 13-14)
이렇게 시드기야가 좋지않은 왕을 따라 행동함으로 말미암아 나라는 망하게 되고,
백성들을 포로로 잡혀가는 고난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왕의 실수로 말미암아 백성들과 신하들이 고생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지도자가 매우 중요하다.
3.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말라
이렇게 시드기야 때에 나라가 멸망함으로 말미암아
성전안에 있던 하나님을 위해 섬기며 쓰임받던 모든 것들이 바벨론에 빼앗기게 되었다.
금과 은, 놋이 말할 수 없을 만큼 바벨론으로 가게 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진 것이다.
개인 묵상
본문에는 두 사람이 나온다.
하나는 시드기야, 다른 하나는 여호야긴이다.
시드기야는 여호야김의 모든 악한 행위를 본받아 멸망의 원인이 되었다.
결국 두 눈이 빼어지고, 놋사슬에 결박되어 죽는 날까지 감옥이 있었다.
하지만, 여호야긴은??
그는 바벨론의 다른 왕보다 높은 자리에 올랐고,
평생 동안 항상 왕의 앞에서 먹었고, 날마다 쓸것의 정량을 종신토록 받았다.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일까?
무엇 때문에 이런 전혀 다른 내용일 기록한 것일까?
하나님은 패망으로 절망하고, 포로생활로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는 유다백성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기한이 차고, 때가 되면~~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산 증거로 여호야긴을 복권시킨 것이다.
끝났다고 하는 순간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순간임을 기억하자!
하나님을 자기 백성을 절대로 버리지 않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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