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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돼지 이야기

한마음 새생각 큰믿음 2016. 3. 4. 15:21



뒤집힌 돼지 이야기
돼지는 목뼈가 땅으로 굽어져 있으며, 관절이 많지 않아 고개를 들 수 없다. 돼지는 평생 하늘을 볼 수 없으며, 눈을 치켜떠도 수평선까지만 볼 수 있다. 그런 돼지가 딱 한 번 하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뒤집혔을 때이다.
인간도 고난을 만났을 때 넘어지고 뒤집히게 된다. 고난을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면 고난과 넘어짐, 뒤집힘이 유익임을 알 수 있게 되고 이제까지 몰랐던 새로운 하늘을 볼 수 있게 된다.
 
예수 믿는 사람은 고난을 당하며 새로운 세계를 만나기 때문에 고난도 기뻐할 수 있다.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에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등의 의식주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마치 돼지처럼 땅의 것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원치않게 만난 고난으로 인해 뒤집히고, 이제까지 알지 못하던 하늘을 알게 되면 더 가치있는 인생으로 변화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