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묵상/매일성경

◈ 대적을 보기 전에 나를 먼저 보게 하소서 ◈

한마음 새생각 큰믿음 2017. 6. 10. 10:05


■ 열왕기상 15:1-8


왕상15:6-7

르호보암과 여러보암 사이에 사는 날 동안 전쟁이 있었더니

아비얌과 여로보암 사이에도 전쟁이 있어으니라.


▶ 아버지 르호보암의 대적

솔로몬은 죽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지만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이 늘 마음에 걸린다.


나라의 반을 빼앗아간 인생의 최대의 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르호보암이 사는 날 동안 여로보암과 전쟁을 했다.


▶ 아버지의 대적이 아들의 대적으로

아버지 르호보암은 죽었지만

아들 아비얌과 이스라엘 여로보암 사이에 전쟁은 계속된다.


아들 아비얌 역시 아버지 르호보암과 똑같은 생각을 한 것이다.


그래서 아비얌 역시 아버지 르호보암역시 여로보암과의 전쟁에 몰두한 것이다.


▶ 아버지 르호보암이나 아들 아비얌은

왜 여로보암과의 전쟁에 몰두했울까?


이들은 공동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여로보암과 싸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했던 자기 자신들과 싸워햐 했다.


나라가 쇄약해 지는 것은

외부의 대적 여로보암 때문이 아니라

우상을 숭배하며 자신의 욕망만을 채우려 하는 내부의 적

즉, 자기 자신이다.


문제의 핵심을 보지 못한 채,

원인을 밖에서만 찾으려고 한 것이

나라가 쇄퇴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우리는 외부의 적과 사우려고만 하지 말고

내안의 적, 자기 자신과 싸워야 한다.


가장 큰 대적은 나 자신이고,

가장 힘든 경쟁자 역시 나 자신임을 잊지 말자.


▶ 하나님!

대적만 바라봄으로 대적에게 사로잡히지 말게 하시고,

먼저 나 자신을 살핍으로 내부의 적과 싸워 이기게 하옵소서.


2017년 6월 10일

매일경성을 묵상하며

유한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