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묵상/마음을 움직이는 글

사랑의 마음으로 품어준다면

한마음 새생각 큰믿음 2010. 4. 9. 07:28

마음이 통하는 보석

한 손님이 큰 보석상을 찾았습니다.

좋아 보이지 않는 보석에 유난히

비싼 가격이 매겨져 있었습니다.

 

"이 보석은 별로 빛도 나지 않는데

왜 이렇게 비쌉니까?"

 

주인은 웃으며 보석을 두 손으로

가만히 감쌌습니다.

"잠시만 계십시오."

얼마 후 주인이 손을 펴자 그 보석은

무지개빛 찬란한 보석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죠?"

 

"이것은 오팔이라는 보석입니다.

'마음이 통하는 보석' 이라고 부르는데

사람의 손으로 따스하게 감싸 주면

그때야 비로소 제 빛을 발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의 가슴으로 품는다면 그는 보석처럼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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