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오후 2시 시카고 맥코믹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지난 2003년에 시작해서 올해 논문이 통과되고 학위를 받게 되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몇 번 있었다.
교회분쟁으로 공부하는데도 여려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개인적 사정도 있었다.
그러나 기도해 주신 어머니, 누님들, 무엇보다도 말없이 내조해준 경란이
그리고 광성교회 3교구, 16교구 식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개인적 소망이 있다.
학위를 받은 것이 하나의 자랑거리가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내 인격의 변화가 일어나고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함께 동행하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여러가지 복잡한 정치적 상황속에서도
터부시 하지 않고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 주신 배려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 남성현 목사님의 따뜻한 배려는 더욱 그렇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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