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묵상/유머

요즘 아내

한마음 새생각 큰믿음 2010. 3. 26. 21:06

부인

 

 

어느 날 밤길을 가던 한 중년 남자가 강도를 만났다.

 

 

“난 강도다. 돈 내놔!”

 

 

남자는 무서웠지만 강도에게 말했다.

 

 

“뭐? 돈? 안돼. 우리 마누라가 얼마나 무서운데. 

 

 

내가 집 근처에서 강도에게 돈 뺏겼다고 하면 마누라가 믿을것 같아?”

 

 

“그래서 못 준다 이거지?”

중년 남자의 대답에 어이없어하던 강도는 그 남자의 멱살을 쥐고 한마디했다.

“야! 이 자식아. 

 

 

그럼 내가 오늘 한건도 못했다고 하면 우리 마누라가 믿을것 같아?”